더 브라질은 

구리백병원이 있는 수택동 사거리에 있다.

2층이다.

 지하에 주차장이 있다.

주차 걱정 더는 것도 몹시 즐거운 일이다. ㅎ

들어가기 전

어떤 스테이크를

어떻게 먹는지 자못 궁금~  ㅎ

메뉴를 보니

슈하스코세트가 가장 일반적 같아

친구와 나는 그걸 시킨다.

샐러드바도 있고~

아주 깔끔해 보인다.

게맛살이랑 오이 섞은

이 샐러드가 맘에 들었다.

이게 브라질음료

안타라치카란다.

브라질 사람들은

이 음료에 열광한다고~

난 뭐니 뭐니해도 비어~

이번엔 향이 좋은 호가든으로 골랐다.

허걱~ 많이 보던 그림이다.

브라질 리우올림픽의 그 그림이다. ㅎ

슈하스코세트를 먹는 방법이란다.

긍까 먼저 샘플로 7가지 고기를 먹어보고

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무한리필이란다.

잔짜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  팬터스틱이겠다이~~

먼저

보섭살 스테이크가 나왔다.

* 보섭살

설도의 한 부분에 포함되며 도가니살 윗부분에 있는 부위로

채끝에 이어지는 허리 아래 뒷다리에 붙어있는 살코기.

머 좌우간 좋은 부위란다.  ㅎㅎ

허걱~

근데 이건 샘플이 아니라

이것 자체로 훌륭한 완성품 스테이크다.

어디 호텔가서 스테이크 먹으면

이 정도 크기 아니던가

미디움으로 시겼는데도 

핏물이 좀 나온다.

이거 싫은 사람은 웰돈이 낫겠다.

 근데 소고기는 약간 덜 익은 듯 해야

제 맛이긴 하다.

맛있다. ㅎ

맥주도 곁들이고~

아무 생각 안난다.

오직 내가 씹고 있는 고기 생각뿐~  ㅎㅎ

다음은 마늘등심~

일일이 직원 두분이 직접 가져온다.

에그 황송해라~ ㅋ

디져트로는

파인애플 구이다.

이렇게 잘 구운 파인애플을

직접 썰어준다.